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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악녀일기

 

평소 케이블 잘 안보는 친구가 재밌다고 자긴 1시즌 다봤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본 악녀일기.
 
결론적으로 잘만든 것 같다. 올리브 채널 성격에도 맞고.. 은근히 화제성도 있고
 이 프로는 리얼드라마 라고 한다... 실제 주인공의 실제 이야기를 본인들이 재연한다고...
여기서 악녀는 당연히 나쁜뜻이 아니다. 당당하고 이쁜 여자들이 부러워 할만한 여자를 악녀라고 정의한댄다. ( 올리브에 따르면..)
 
2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한명은 부자집 딸에 한달 카드 한도 1000만원인 칸희,( 보통 한달에 800쓴댄다.) 용돈은 30만원이지만 남자가 너무 많아 선물받는 재미에 사는 인애. 일명 된장녀다. 사실 이 악녀일기는 현실같으면서도 판타지다. 분명 한달에 800만원씩 팍팍쓰고 예의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우리또래의 여자애는 한번 욕해주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대상이다.. 결국 보아하니 은근히 주인공들 팬들도 많아서 놀랬다. 하는 짓이 귀엽다고......
 
역시 티비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 자기한테 순종하고 명품을 바치는 남자들이나 돈 이쁜얼굴, 남자에게 절대 꿀리지 않는 강한 성격... 그렇지 못한 여자들을 티비앞으로 끌어들이는 거겠지.  캐릭터들이 워낙 강하다 보니( 드라마에서는 차마 욕먹을까봐 없던 성격이다.) 별 내용이 없어도 그럭저럭 이야기가 잘 풀려간다. 친구의 친구의 친구, 혹은 인터넷에서만 존재할 것 같았던 명품녀, 여자 카사노바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봐서 더 재밌는지도.
 
 지금은 2시즌을 하는데 1시즌이 대체적으로 낫다는 평들. 2시즌에는 백수였던 악녀(쇼핑몰 모델,연예인 지망생)들에 비해 커리어가 화려한 악녀들이 나온다고.. 정말 케이블의 완벽한 여자 핑크 알파 커리어에 대한 집착은 이제 지겹다. 
 

by 자비 | 2008/01/21 01:20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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